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산업부 장관을 만나 자사 필리핀 법인의 주요 활동과 혁신기술 사례 등을 설명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왼쪽)과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산업부 장관.

17일 장 사장은 또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조상호 부사장 등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필리핀의 지지도 당부했다.

삼성은 민관합동 '2030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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