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는 국내 공식 수입 유통사 에스라이즈를 통해 최신 인텔 12세대 i9-12900HX와 DDR5 메모리가 탑재된 어로스(AORUS) 17X XES을 정식 출시했다.

어로스 17X XES는 기가바이트의 새로운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으로 인텔에서 업계최고의 게이밍, 작업용 CPU라고 자신 있게 강조하는 12세대 프로세서(엘더레이크) i9-12900HX(16코어 24스레드)를 탑재했다.

▲ 어로스 17X 게이밍 노트북.

엘더레이크에는 두 종류의 코어가 동시 탑재된 것이 특징으로 복잡한 연산을 처리하는 퍼포먼스 코어와 문서작성, 검색 등 비교적 가벼운 프로세싱에 사용하는 에피션트 코어다. 높은 성능이 필요 없을 땐 고성능 코어를 쉬게 하여 기존 배터리 파워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전력 효율성 자랑한다.

게이밍 노트북에 있어 중요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3070Ti를 탑재했다.

실시간 레이트 레이싱과 획기적인 랜더링 기술인 NVIDIA DLSS가 적용된 새로운 모바일 GPU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Ti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성능으로 게이밍 데스크탑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4800MHz의 클럭 주파수를 지원하는 차세대 D램 규격의 16GB DDR5 메모리와 PCle 4.0 버전 저장 장치도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로스 17X YES는 어로스 17X XES와 동일 사양의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Ti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어로스 17X는 MUX 스위치 기술을 도입하여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GIGABYTE 컨트롤센터를 통해 클릭 한번으로 GPU 전용 모드를 선택하여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 프레임 속도를 평균 8%까지 높일 수 있다.

기가바이트의 하이엔드 라인업에 걸맞게 강력한 쿨링 시스템인 ‘윈드포스 인피니트 쿨링시스템’이 적용되어 84개의 블레이드 팬 2개와 히트 파이프 6개로 구성 되어있어 뛰어난 발열제어가 가능하다.

얇은 베젤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와 90%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STBR)로 15형 크기의 17형 노트북이다. sRGB 100% 색재현율과 300nit 밝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이 특징이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