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에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단체 등에서 PC로 고객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메시징 디지털 혁신(DX) 서비스다.

선거 후보자가 양방향 문자 서비스로 인터넷 접속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유권자는 직접 답장을 하거나 URL에 접속해 '후보자 게시판'에 의견을 게시글 형태로 등록할 수 있다.

21일 KT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예비후보자 가운데 약 20％가 이 서비스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임건호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DX 본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사업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메시징 DX 서비스가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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