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큐브시스템(3Rcube system)은 파일 손상이 발생해도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데이터세이프'(DataSafe)를 출시했다.

데이터세이프는 설치, 백업, 복구를 모두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해당 기기에 저장만 하면 모든 수정 내용이 즉시 백업되며, 오류 발생 시 분, 시간, 일, 년 단위 등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가 폴더, 파일 형식과 무관하게 데이터 복구할 수 있다. 따라서 파일의 손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기타 장애에 대한 대응책이 될 수 있다.

▲ 데이터세이프.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 감염 사고에 대해서도 손쉽게 대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NAS&자동 백업 솔루션은 대한민국 특허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이 외에도 백업된 파일을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고, 저장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자동 정리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용량 걱정을 덜 수 있다. 모든 수정본이 백업드라이브에 원본 파일의 경로와 이름 그대로 저장되기에 전문 기술자가 복구 작업을 거치지 않더라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솔루션에는 파일의 모든 히스토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유틸리티 프로그램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쓰리알큐브시스템 관계자는 "디자이너, 영상전문가, 웹툰작가, 사진작가 등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제작 및 수정하는 크리에이터는 물론 개발자나 기업 보안 관계자에게 해당 솔루션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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