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최초의 와이드 포맷 스마트폰 프린터인 ‘인스탁스 링크 와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인스탁스 링크 와이드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함께 핸드 스트랩과 스탠드가 포함되어 간편하게 어디서나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편집한 후에 간단하게 인쇄만 하면 된다.

▲ 인스탁스 링크 와이드.

색상은 애쉬 화이트, 모카 크레이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1만 원이다. 필름 사이즈는 86mmx108mm이며, 화질은 800×1260화소로 기존의 인쇄 퀄리티에서 ‘instax-Rich 모드’가 추가돼 색상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필름에 별도의 QR코드 삽입도 가능하다. QR 인쇄 모드로 사진을 프린트하면, QR코드에 다양한 URL 링크를 삽입할 수 있다.

DIY 동영상이나 이미지, 녹음된 메시지, 위치 공유 등 다양한 URL 삽입이 가능해, 진심이 담긴 특별한 편지나 초대장, 공유 앨범 등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다양한 템플릿과 콜라주로 나만의 커스텀 필름도 만들 수 있다. 글꼴 선택부터 프레임 색상, 스티커까지 마음대로 사진을 꾸며 추억이 담긴 사진을 더욱 의미있게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인스탁스 링크 와이드 출시와 함께 ‘와이드 블랙필름’(1만 7천원)도 함께 출시됐다. 검정색 테두리의 와이드 블랙필름은 사진을 보다 감성 있게 연출해 준다.

이외에도 필름을 출력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아크릴 액자(1만 3천 원)’나 필름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레더앨범(1만 3천 원)’도 함께 출시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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