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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작년 전세계 PC시장 '호황'재택근무 등 여파 출하량 3억3980만대…전년比 9.9% 증가
  • 산업팀
  • 승인 2022.01.15 17:36 ㅣ 수정 2022.0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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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는 생활 방식으로 바뀌면서 지난해 PC 출하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에는 소폭 감소했지만, 이젠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PC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PC 출하량은 3억3980만대로 전년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보면 지난해 판매량 1위는 레노버로, 전년보다 10.4% 증가한 8400만대를 출하했다. HP는 8.8% 늘어난 7420만대로 2위였으며 3위 델은 17.6% 늘어난 5970만대, 애플은 18.1% 늘어난 260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 국가별로 이동 제한이 이어지면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가 늘어났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PC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PC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88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이는 6분기 연속 성장에 이은 첫 감소세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발생한 PC 수요가 1년 이상 이어지면서 다소 둔화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말 공급망 차질도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출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PC 시장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

하지만 PC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출하량은 소폭 감소한 것에 불과하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PC 판매 증가로 높은 수익이 발생하며 전체 PC 시장이 더욱 건전해졌다는 것이다. 가트너는 향후 연간 PC 출하량이 최소 2~3년 동안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진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 측은 "전염병은 사람들이 새로운 업무와 생활방식을 채택하게 해 사업과 PC 사용자들의 행동을 크게 변화시켰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확립된 원격 작업과 온라인 수강, 친구와의 온라인 소통 등은 정기적인 활동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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