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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세계 신차 판매 시장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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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4 14:38 ㅣ 수정 2022.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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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세계 신차 판매 시장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달 하순 작년도 세계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도요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11월 약 956만대를 팔았다.

세계 신차 판매 시장에서 도요타의 최대 라이벌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작년 한 해 동안 전년과 비교해 4.5% 감소한 약 888만대를 팔았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도요타자동차의 1~11월 실적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어서 글로벌 신차 판매 경쟁에서 도요타자동차의 1위가 확정됐다.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하는 도요타자동차그룹이 폭스바겐그룹을 꺾은 것은 2020년에 이어 2년째다.

세계 양대 자동차그룹의 판매 경쟁에서 승패를 가른 요인으로는 반도체 등 부품 부족 사태에 대한 대처 능력이 꼽히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품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반도체 부족 사태가 겹치면서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고전한 상황에서 도요타가 강한 부품 조달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요타는 지난해 해외 주요 시장에서 선전했다.

미국 시장에선 전년과 비교해 10.4% 늘어난 약 233만2천대를 팔아 외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토종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를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GM은 지난해 자국(미국) 시장에서 221만8천대를 팔아 도요타에 11만4천대 뒤졌다.

도요타는 중국 시장에서도 8.2% 늘어난 194만4천대를 판매해 9년 연속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도요타도 작년 9~10월 반도체 등의 부품 부족 영향으로 애초 목표로 잡았던 것에서 약 60만대(계열사 감산분 제외)의 생산 차질을 겪었다.

그러나 부품 공급업체에 상세한 생산 계획을 제시하는 등 부품 조달망을 유지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면서 판매점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재고 부족으로 판매 기회를 놓치는 위험을 줄였다고 한다.

반면 폭스바겐은 반도체 부품 부족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중국 시장의 작년도 판매량이 약 330만대로, 전년과 비교해 14.1% 급감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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