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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정치 등 민감 주제 세부적 맞춤형 광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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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4 12:44 ㅣ 수정 2021.11.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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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정치나 종교와 같은 민감한 주제와 관련해선 세부적인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내년 1월 19일부터 정치, 인종, 건강, 종교, 성적 지향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선 세부적인 맞춤형 광고 옵션을 없애기로 했다.

예컨대 광고주들이 '세계 당뇨병의 날', 'LGBT 문화', '유대인 명절' 등과 같은 카테고리를 지정해 광고할 수 없게 한다는 의미다.

단, 광고주들은 여전히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고, 자신들의 고객 목록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정치 광고 등이 전면 금지되는 것도 아니다.

페이스북은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같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와 같은 맞춤형 광고가 일부 사용자들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이번 결정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크게 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정치 광고가 2020년 전체 매출의 0.5%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논란이 되는 정치 광고를 방치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페이스북의 맞춤형 광고는 기업뿐 아니라 정치인과 사회단체도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가 2019년에 정치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등 다른 소셜 미디어들은 정치 광고에 선을 그었으나 페이스북은 정치 광고에 방관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국제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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