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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양광 발전 증설, 중국 전력난에 차질 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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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30 10:56 ㅣ 수정 2021.09.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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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력난의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핵심 재료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들 재료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양전지 기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에 필요한 금속규소 가격은 8월 이후 300%나 급등했다.

금속규소의 가격 급등은 전력난 영향으로 핵심 생산 거점인 중국 윈난성 정북 관내 공장들의 생산량 감축이 지시된 영향이 크다.

윈난성은 지난 8월 에너지원단위(ENERGY-INTENSITY) 목표 달성을 위해 9∼12월 금속규소 공장의 생산량을 8월 대비 90% 삭감하도록 지시했다.

금속규소 가격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는 ㎏당 1∼2.50달러 수준에서 움직였다.

최근 금속규소 가격이 뛰면서 태양전지 기판에 투입되는 폴리실리콘 가격도 이날 하루에만 13% 올라 ㎏당 32.62달러에 달할 만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안 그래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태양광 설비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히 상승했다. 작년 6월 이후 400% 넘게 올랐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들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태양광 시설 설치가 줄어들면서 올해 전체 설치량이 예상치를 밑돌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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