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과 XR(가상융합기술) 핵심주자 발굴을 위해 '2021 상반기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를 개최한다.

어워드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XR 기반 메타버스 산업공헌도가 높은 기업, XR 및 메타버스 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인,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등 3개 부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상을 준다.

수상자는 국내 가상증강현실 최대 전시회인 KVRF(코리아 VR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고,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사업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건강하고 역동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기업, 기업인, 콘텐츠 및 솔루션을 선발·포상할 계획"이라며 "이 행사가 국내외 XR 산업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적인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