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와 대전 서구 둔산 사옥에 설치한 미디어 월(Media Wall)을 활용해 예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에서 추천받아 매월 새롭게 선정한다.

8일 회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시 기회가 줄어든 신진 작가, 발달 장애 작가, 사회적 기업 소속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전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SKT 사옥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갤러리.

이달 말부터는 전시한 미디어 아트를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 콘텐츠로 제공해 일반 고객들이 작가의 작품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 전액은 작가 지원에 사용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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