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보보호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한다.

4일 과기정통부는 최대 2년간 국내기업의 시제품 개발 비용과 기술 컨설팅, 개발도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보안 제품·서비스 제작과 사업화, 해외 진출 등도 돕는다.

선정 기업은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지원금과 민간 부담금 비율은 차등 적용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5일 카카오TV, 유튜브 등을 통해 신청 방법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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