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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핵심인재 영입…R&D 상생 '삼각벨트'데니스 홍·한보형 교수 등 자문 위촉…첫 80년대생 연구소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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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5 10:04 ㅣ 수정 2021.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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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5일 KT는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했다.

딥러닝 및 AI 영상인식 기술 자문으로 한보형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위촉했고, 배순민 박사를 AI2XL(AI To Everything Lab)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 'GM 젊은 연구자상',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교육상' 등을 수상한 석학으로, 세계적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니스 홍 교수는 로봇 사업 전반의 자문 역할을 하며, 로봇 스타트업 대상 공모전의 심사와 컨설팅을 맡아 국내 로봇 산업 시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보형 교수는 2015년 AI 패턴인식 분야의 국제학회인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의 객체추적 알고리즘 대회 'VOT(Visual Object Tracking)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년 구글이 선정한 'AI 집중연구어워즈'를 수상했다.

한 교수는 AI 최신 기술 연구개발 및 딥러닝 연구, AI 및 기계학습과 관련해 사회적·윤리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자문역을 담당한다.

특히 KT는 처음으로 1980년대생인 배순민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발탁했다. 배 박사는 융합기술원 내 신설되는 AI2XL 연구소장을 맡아 AI 1등 기술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KT는 AI·DX융합사업부문 AI 로봇 사업단장으로 ABB코리아에서 로보틱스사업부를 거쳐 사업부 총괄을 역임한 이상호 총괄을 영입했다.

KT는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뉴딜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재-판교-분당에 연구개발(R&D) 상생 삼각벨트를 구축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2022년 준공 예정인 판교 신사옥에서는 KT의 미래 융합기술을 개발·실증한다. KT는 이곳 업무공간의 20%를 벤처 및 스타트업에 최대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네트워크 활동, 자사 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KT의 R&D 사업을 전담하던 KT 우면연구센터는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할 기반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한편, 벤처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G 오픈랩 등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T 분당 본사 타워는 차세대 AI 영상음성 인식 및 분석기술을 비롯해 AI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공간이자, 사내외 AI 인재 양성 교육 특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KT 구현모 대표는 "KT는 세계적인 AI 석학과 함께 첨단 기술에 혁신성을 배가하고, 신사업 이해도를 높여 1등 디지코(Digico)로 도약하겠다"며 "판교, 분당, 양재로 이어지는 R&D 상생 삼각벨트가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승수효과(乘數效果; 어떤 경제 요인의 변화가 다른 경제 요인의 변화를 유발해 파급효과를 낳고 최종적으로는 처음의 몇 배의 증가 또는 감소로 나타나는 총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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