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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LG전자 등 4개 기업, 3천711억 투자제조업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그린뉴딜' 선도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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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0 18:33 ㅣ 수정 2021.01.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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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청에서 LG전자, 로만시스, 지엠비코리아, 경남큐에스에프 4개 기업과 창원시,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총 3천711억원 투자와 939명의 신규 고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경남도는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반 확충과 일자리 주도형 기간산업 유치,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 유치로 제조업 혁신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협약이라고 전했다.

▲ 경남 제조업 활성화 및 그린뉴딜 선도 투자기업 협약식.

LG전자는 창원2공장 유휴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생활가전 통합 시험실을 건립하고 30명의 연구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2017년 창원R&D센터 준공에 이어 창원1공장의 친환경 스마트공장 전환도 2023년까지 추진한다.

지엠비코리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608억원을 투자해 전기·수소차 부품분야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증설하고 57명을 직접 고용한다.

정밀 자동차부품과 친환경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인 지엠비코리아의 이번 투자는 올해 경남의 첫 외국인 투자인데다 외국인투자기업이 사내유보금이라고 불리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재투자한 첫 사례라고 경남도는 전했다.

그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이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해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받지 못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국내 재투자에 미온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으로 미처분이익잉여금 재투자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로만시스는 국내 전동차 생산 공장과 완성차 시험선로 구축을 위해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에 2023년까지 1천49억원을 투자하고 70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제작과 주요부품 생산업체인 로만시스는 2018년 경남도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도내 투자를 시작했다.

경남큐에스에프는 에너지 완전자립형 초저온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하동군 대송일반산업단지 내에 2023년까지 1천554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QSF)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한다.

냉열을 활용하고 남은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도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큐에스에프는 그린뉴딜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려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지사는 "미래산업과 경남 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의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협약 체결 이후에도 창원시,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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