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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외 벤처 21개 CES 2021 참가 지원2016년 스타트업 참가 지원 이후 최다 기업 도와
  • 윤세훈 기자
  • 승인 2021.01.09 08:13 ㅣ 수정 2021.01.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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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1일(美 현지 시간)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1'에 스타트업이 참가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9일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건, 사외 스타트업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7곳 등 총 21개 스타트업의 온라인 전시 참가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스타트업의 CES 참가를 지원한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 삼성전자 C랩을 통해 창업에 나서는 임직원들.

회사 측은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는다"며 "참가 스타트업은 CES 종료 이후에도 한 달간 웹사이트에서 전시·미팅을 계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가 육성한 4개 과제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관 화질을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하는 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산소를 간편히 저장·휴대하는 기기 '에어포켓(Air Pocket)' ▲의류 소재 분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관리 방법을 추천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스캔앤다이브(Scan&Dive)' ▲음식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 '푸드앤소믈리에(Food&Sommelier)' 등이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CES 2021을 통해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지원받은 17개 스타트업 역시 CES 2021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딥핑소스'(Deeping Source)'는 AI를 기반으로 데이터 내 개인 식별 정보는 제거하고 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만 보존하는 기술과 저작권 보호 기술을 선보인다.

'플럭스플래닛(Flux Planet)'은 카메라 250대를 활용해 3차원(3D) 스캐닝을 통한 실감 아바타 생성과 VR·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가 회사에서 독립하도록 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삼성에서 독립한 스타트업 3곳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부문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 또는 촉진할 수 있는 휴대용 햇빛 솔루션 '올리(Olly)'를 개발한 '루플(LUPLE)' ▲간편히 호흡기와 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IoT 디바이스 '불로(BULO)'를 개발한 ' 브레싱스(Breathings)' ▲목에서 호흡, 심전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바이오넥밴드를 개발하는 '링크페이스(Linkface)' 등이다.

이중 '링크페이스'는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을 300개, C랩 인사이드로 사내 과제 200개 지원해 총 500개 스타트업을 키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며 "삼성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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