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포르쉐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카트라이더' PC·모바일 게임에 포르쉐 카트를 선보인다.

31일 넥슨은 다음 달에 PC 게임 '카트라이더'와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카트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사가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포르쉐 카트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 달 20일까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해당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넥슨은 카트라이더 인플루언서 문호준과 해설자 김대겸이 포르쉐 타이칸 런칭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칸 4S' 차량을 체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 김경아 캐주얼마케팅실장은 "앞으로 포르쉐와 게임,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포르쉐 스포츠카를 카트라이더에 선보여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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