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1.28 목 19:58
HOME 뉴스 국제 핫이슈
HP·델, '코로나 특수'로 PC 판매 증가월가 기대 넘는 실적 내놔
  • 국제팀
  • 승인 2020.11.28 12:42 ㅣ 수정 2020.11.28 15:22  
  • 댓글 0

컴퓨터·프린터 제조업체 HP가 올해 8∼10월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HP는 이 기간 매출액 153억달러(약 16조9천억원), 주당순이익 62센트의 실적을 올렸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매출액 147억달러, 주당순이익 52센트를 모두 뛰어넘은 성적이다.

다만 작년 동기와 비교한 매출액은 1% 감소하며 네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의 최대 사업 부문으로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을 포함하는 개인용 시스템 부문에서는 104억달러(약 11조5천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작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월가의 예상치 105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이 가운데 노트북 매출액은 18% 오른 74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서 직장 업무를 보고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노트북 수요가 증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간단한 앱(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최적화된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노트북인 크롬북의 매출이 2배 이상으로 뛰었다.

그러나 데스크톱과 고성능 컴퓨터인 워크스테이션 매출이 발목을 잡았다.

HP의 주가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9%나 올랐다.

또 다른 컴퓨터 제조업체 델도 PC를 포함한 소비자 기기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합>

국제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