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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의 수상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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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5 08:04 ㅣ 수정 2020.11.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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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 창립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 모임을 주도한 인물들을 보면 범상치 않다는 것. 홍영표 전해철 한병도 정태호 의원 등 한 결 같이 친문 중에서도 진문(진짜 친문)이기 때문.

일부 의원들 사이에는 당내 친문 모임이었던 ‘부엉이 모임’ 확장판이라고 수군수군.

현재 4,0연구원은 더 많은 친문 실세들이 물밑에서 가담하고 있는 게 사실. 그래선지 벌써부터 이낙연-이재명 대권후보들을 토사구팽(兎死狗烹) 시키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

더욱이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율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친문사단 대권후보 킹메이커들의 '제3후보' 제안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는 것.

이에 정치권 L모씨는 “어떻게 보면 이낙연-이재명 대권주자들은 친문이 아니라는 것은 기정사실” 이라며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려면 친문에서 나와야 한다는 마피아 근성은 버릴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

대학교수 K모씨는 “작금의 민주당은 이해찬-추미애 배터리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허락(?)없이는 대권에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뱉기도.

정치평론가 Y모씨는 “이낙연 이재명 두 대권후보가 경합을 벌이다 보면 상호 과열경쟁으로 두 사람 모두 흠집을 날 경우 친문 인사가 그 틈을 헤집고 들어올 수도 있다”고 예측하기도.

특히 그는 “친문 중애서도 진문 세력이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폭 넓은 인맥을 유지하고 있어서 대권경선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 킹메이커”라고 확신.

이런 상황을 모를 리 없는 이낙연 이재명 두 사람은 ‘벙어리 냉가슴’ 앓는 모습이 역력.

자칫 친문의 킹메이커 세력들과 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가는 벌 떼처럼 달라붙어 후폭풍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친문의 본심이 어디로 향할지는 문대통령과 이해찬-추미애 만이 아는 사실이라는 게 정치권 분위기.

“대권후보를 선택할 때에 섭정(?)에 잘 응해주는 대통령을 모시는 법”이라고 귀띔하는 다선 정치인의 말 속엔 이미 차기대권주자가 머릿속에 그려진 모습이어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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