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오늘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0 KPCA Show 전시회(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KPCA Show는 국내외 기판 생산 업체와 소재·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기판 전시회다.'

24일 삼성전기는 올해 전시회에서 5G·전장 등 전자기기의 고성능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SiP(System in Package) 모듈용 기판 등 다양한 기판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시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삼성전기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도 개설했다.

이날 개막일에 열린 전자회로 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삼성전기의 기판제조팀장 김응수 상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상무는 국내 최초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용 패키지 기판을 개발·양산하고, 반도체용 기판 관련 핵심 소재 개발로 초 미세회로 구현 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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