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KT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선용 및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코딩 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22일 NIA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AI 코딩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서울스마트쉼센터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혼합해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28일까지 서울시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받는다.

▲ KT가 작년 9월 출시한 ‘지니블록’을 리뉴얼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AI 교육 플랫폼 ‘AI 코딩블록’을 새롭게 출시했다.

AI 코딩교육은 KT의 정보 기술(IT) 서포터즈와 함께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플랫폼 'AI 코딩블록'을 통해 AI 코딩팩 및 확장 기자재를 활용해 AI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AI 코딩블록에서는 참여자가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술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학습 및 체험 할 수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교육 참여자가 미래 사회와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 참여자는 본 교육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자신의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점검하고, 생산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동기와 선용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은 창의적 문제 해결 및 정보화 역기능 대처 능력과 함께 지능정보사회의 기본적 소양"이라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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