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K3의 외장 디자인을 특화한 트림(등급)인 'LED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에 최상위 트림 전용인 LED 전조등(헤드램프)과 LED 후미등(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전면가공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천86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19일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K3 LED팩은 핵심 디자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디자인과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